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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모이소_제주공항근처 소품샵과 볼거리 제주도 감성 소품샵 모이소_제주공항 5분 거리 기념품 가게 이용시간: 10시~ 22시 (연중무휴) 주소: 제주 제주시 신광로8길 14 제주도에 온 겸 친한언니 생일선물을 사기 위해 모이소라는 소품샵 방문했다. 모이소는 제주공항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라서 시간적으로 부담이 없기도 하고, 예쁜 수제 기념품을 많이 팔아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이었다. 모이소는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간판에 글씨가 써있지 않고 ㅁㅇ△ 과 같이 도형이 그려졌다. 모이소의 자음 가지고 로고를 만들었나 보다. 재미있는 물건이 많이 있을 것 같은 소품샵의 로고다. 문 앞에 '모이소'로 말장난 해놓은 거 보면서 괜히 피식 웃으며 들어갔다. '제주 감성 다 모이소~'라는 말이 너무 귀엽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1층 매장.. 2020. 12. 25.
제주도 서귀포 벙커하우스_오션뷰 카페 벙커하우스, 오션뷰 맛집 그리고 빵 맛집 이용시간: 9시 30분~22시 주소: 제주 서귀포시 막숙포로41번길 66 벙커하우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한 후 점심을 먹기는 애매했다. 그래서 식사대용 빵이 많고, 코로나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넓고 야외가 있는 카페를 찾아봤다. 다행히 서귀포 호텔 근처에 빵 맛집이면서 넓은 벙커하우스 카페가 있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규모도 커서 맘에 들었다. 이때가 11월 말쯤이었는데 날씨가 맑고 낮이라 따뜻해서 야외에서도 오션뷰를 즐기기 좋았다. 제주도 서귀포 벙커하우스의 외관은 이렇다. 이름 그대로 전쟁을 대비한 벙커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건물의 벽과 지붕이 하나의 구조를 이루고 있는 '쉘 구조' 형태이다. 그 위에는 잔디를 심어서 마치 왕릉 같은.. 2020. 12. 24.
제주도 애월읍 카페 겸 책방_ 윈드스톤 (wind stone) 애월읍 카페 겸 책방 윈드스톤 (wind stone)_ 비 오는 날 가면 더 좋은 곳 오후에는 친구들이 제주도를 떠나기 때문에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카페를 찾아봤다. 이번 여행 중 마지막 일정이기 때문에 공간이 괜찮은 카페 위주로 검색했으며, 코로나가 심해지려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너무 인스타에서 핫한 곳은 피하고 싶었다. 적당히 조용할 수 있으며 야외 공간이 있는 곳을 찾던 중에 윈드 스톤을 발견했다. 떨어진 낙엽과 오전에 온 비로 만들어진 웅덩이가 카페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낡은 나무 간판도 흐릿한 날씨와 안성맞춤이었다. 애월의 한적한 동네에 위치한 단층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다. 흙과 돌을 이용해 만든 벽 위에 대한민국의 산업화의 흔적인 슬레이트 지붕이 눈에 띄었다. 외관에는 손을.. 2020. 12. 23.
제주도 토토아뜰리에 쿠킹클래스 후기_제주감귤파이 만들기 토토 아뜰리에 쿠킹클래스 이용시간: 10시~ 16시 30분 (12~13시 break time), (월 휴무) 체험시간: 약 50분 요금: 메뉴에 따라 상이 (2만 원대)/ 제주감귤 머랭 파이는 25000원 제주도에서 보름살이를 하게 된다면 원데이 클래스를 꼭 해보고 싶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frip이라는 액티비티 어플을 알게 되었고, 제주도에서 쿠킹클래스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메뉴도 맘에 들고, 허브체험, 요리사진도 찍어주고, 공간도 예뻐 보이는 토토 아뜰리에가 가성비가 괜찮아 보여 선택했다. 제주감귤머랭파이는 원래 체험 가격이 25000원이다. 하지만 나는 frip 어플에서 첫 구매 이벤트로 5000원 할인해서 20000원에 예약했다. 카운터에서 예약을 확인한 후에 앞치마를 받았다. 클래스가.. 2020. 12. 22.
제주도 5~6만원대 가성비숙소_헤이서귀포 호텔 솔직후기 제주도 5~6만 원대 가성비 숙소_헤이 서귀포 호텔 솔직 후기 서귀포에 1박 2일 정도 머물 호텔을 찾다가 친구가 추천해줘서 가게 된 호텔이다. 딱히 리뷰를 하려고 사진을 찍은 건 아니라서 디테일한 사진들은 많지 않고, 조식 외식 외에 다른 부대시설은 이용하지 않아서 불편한 점은 없었다. 호텔 로비는 심플하고 간결하다. 카운터 안에 현무암을 넣은 인테리어가 맘에 드는 편. 헤이 서귀포 호텔은 동이 '해동'과 '산동'으로 두 개 나뉘어 있는데 체크인 카운터는 '해동'에 있다. 우리는 오션뷰가 아닌 '산동'으로 갔다. 호텔 로비는 딱 호텔 객실규모에 알맞은 수준으로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고 적정했다. 저기 레트로 보이즈라고 쓰여있는 곳은 옛날 오락실처럼 꾸며놓은 공간이라고 한다. 로비에서는 짐을 맡겨주기도.. 2020. 12. 21.
천지연 폭포 입장료와 이용시간_ 천지연 폭포 이야기 천지연 폭포 이용시간: 9시~ 21시 20분 (입장마감), 1시간 미만 소요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만13~24세) 밤늦게까지 여는 편이라서 야경을 보러 오는 것도 추천한다. 그리고 폭포까지의 산책길이 평지로 되어있고 소요시간도 1시간 미만이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있지만 마땅히 갈 곳을 모를만 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제주도의 관광지는 대부분 청소년요금을 만 24세까지로 해줘서 이득이었다. (대부분 사유지는 제외) 무인기계에서 매표한 후 입구에서 확인하는 직원분께 보여 드리면 된다. 천지연 폭포를 찾게된건 2013년 수학여행 이후 7년만이다. 그 때는 중국인이 정말 많았는데 지금은 한 팀도 없다. 코로나 때문에 올해는 단체 관광객도 없어서 그런지 이렇게 평화로운 곳이라는 것을 오늘 .. 202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