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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블라디보스톡

블라디보스톡 쇼핑리스트 필수 7가지_ 러시아 음식 편

by Å▒ 2020. 2. 17.

 

 

시작하기 전에

쇼핑리스트 장소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 걸어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2020.02.15 - [러시아/블라디보스톡] - 블라디보스톡 필수 쇼핑리스트 _쇼핑센터_장소_위치

 

 

1. 알룐까 초콜릿

가격 - 80~120루블 (약 1800원)

 

 

초콜릿 환장하는 사람이

무조건 사야 하는 이유

1. 저렴하다.

- 가격 대비 크기가 크고 알차다. 

- 과대 포장 따위 없죠

 

2. 종류가 다양하다.

기본 밀크 맛을 시작으로 팝콘&캐러멜 팝핑 맛까지

국내에 이렇게 다양한 맛을 가진 초콜릿은 없다.

 

3. 선물용으로 좋다.

가격도 저렴한데 크기랑 패키징도 좋아서 

회사에서 여러 개 돌리기 좋다.

 

 

국내 판매

현재 국내에서 3000원가량에 유통되고 있다.

쓱이나 마켓 컬리 외에도

백화점 같은 오프라인에서도 판매 중이다.

(세상 참 좋아졌다. 

4년 전에 러시아 처음 갔을 때는

꾸역꾸역 다 사 왔는데...)

 

 

파는 곳

모든 슈퍼마켓에서 판다.

알룐카랑 같이 사 오는

알펜 골드 초콜릿도 마찬가지

클레버 마트가 가장 큰 마트라서 종류는 많고

Good day라는 한인마트가 있는데,

여기도 저렴하고 종류가 많다.

 

근데 어차피 몇십 원 백 원 차이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사서 그때그때 먹고

좀 큰 마트에 가서 한꺼번에

맛있었던 맛 한국으로 가져오면 된다.

 

 

기내 반입 여부

많이 사서 위탁 수화물 무게가 많이 나가더라도

걱정 NO!!

여러분 초콜릿은 기내 반입됩니다!!

 

같이 간 친구가 초콜릿만 20개 넘게 사서

친구는 5kg에 육박하는 초콜릿 모두

핸드캐리 해서 한국에 들고 갔다...

그리고 순삭 했다는 친구...

 

+

 

 

 

더 자세한 맛 후기와

알룐카 초콜릿 이야기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 클릭!!

 

 

https://cholli56.tistory.com/7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기념품_알룐카 초콜릿

1. 알룐카 초콜릿 가격 - 80~120루블 (약 2000원) 알룐까 초콜릿 상식 1. 배경 소련시절 60년대에 정부 주도하에 만들어졌다. 스위스나 러시아같이 추운 나라들은 날씨 때문에 달달한 음식이 많은 것 같다. 2. 이..

cholli56.tistory.com

 

 

2. 차 (그린필드, 테스)

가격 - 80~110 루블 (약 2000원)

 

 

 

 

차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사야 하는 이유

1. 정말 저렴하다.

- 유통기한도 긴 편

(영국에서는 차 사려고 하면 마트에서도 5천 원은 기본인데,

그에 비견되는 퀄리티의 제품)

2. 선물용으로 좋다.

3. 가볍다.

꼭 사 와야 함

 

 

국내 판매

현재 국내에서 7000~8000원가량에 유통되고 있다.

알룐카 초콜릿은 1.5배였던 반면

차들은 4배나 비싸다!!

꼭 사 와야 함

 

 

파는 곳

차들도 대부분의 슈퍼마켓에서 취급하고

클레버 마트가 가장 종류가 많다.

 

 

간단한 맛 후기

그린필드 레몬 맛은 향도 좋고

블랙 티가 부담스럽지 않고 가벼운 느낌이고

TESS는 오리지널 블랙티라 그런지 강하게 우려 졌다.

취향 것 고르면 될 듯!

 

+

 

더 자세한 맛 후기와 러시아의 차문화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 클릭!!

 

https://cholli56.tistory.com/8

 

 

 

3. 치즈 (Hochland)

가격 - 50~90 루블 (약 1600원)

 

 

 

 

치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사야 하는 이유

 

1. 정말 정말 저렴하다.

- 일단 국내에서도 1500원에

이런 퀄리티에 양의 치즈를 살 수 없다.

 

2. 종류가 다양하다.

- 내가 본 것만 6가지 종류

- 크게는 좌측의 과일치즈류

우측의 살라미나 베이컨 등이 들어간 

육류 치즈류들이 있다.

 

3. 낱개 포장

저 원형 상자 뚜껑을 열면 부채꼴 모양으로

낱개 포장된 치즈들이 들어 있다.

먹기도 편하고 빵에 하나씩 발라먹기 최고다.

그리고 저 한통 안에도 3가지의 맛이 있다.

 

 

 

 

 

이렇게 낱개 포장되어 있어서 매우 간편하다.

조식 때마다 빵에 발라 먹었는데

잼이랑 차랑 함께 먹으면 빵도둑이 따로 없다.

 

 

국내 판매

현재 국내에서 9000원가량에 유통되고 있다.

배송비 10000원

취급하는 곳이 거의 없어서 직구만 가능한 것 같다.

배송비까지 포함하면 

10배 가격이다.

 

다른 수입치즈보다

월등하게 맛있다고는 할 수는 없어

한국에서 20000원이나 주고

다시 사 먹진 않겠지만,

1500원으로 국내 치즈에서

절대 살 수 없는 퀄리티다.

(최소 8000원 넘는 퀄리티)

 

빵에 치즈 발라먹는 거

좋아한다면 무조건 사야 한다.

 

 

파는 곳

일반 슈퍼마켓에 판매하지만 

없는 곳이 많다.

그리고 먹고 싶은 맛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웬만한 마트는 다 들어가 봤던 것 같다.

클레버 마트라고 많은 종류가 있던 것 같지 않다.

대부분 80 루블 내외지만

나는 호텔 근처 슈퍼에서 50 루블에 득템 해서

매우~~ 행복했다ㅎㅎㅎ

 

 

+

 

 

 

 

 

 

그리고 이건 횡단 열차 중간에

러시아 중부 지방쯤에서 사 먹은 건데 

이거 hochland 꺼 보다 더 안 느끼하고 맛있다!!

블라디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었는데,

혹시 이거 눈에 띄면 꼭 사세요!!

 

 

 

4. 도시락 컵라면

가격 - 30~60 루블 (약 1000원)

 

 

 

 

한국의 그 도시락 라면이 러시아로 건너가 국민 라면이 되었다.

처음에 러시아 갔을 때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굳이 왜 사 먹지? 해서 

안 먹었는데

아니다.

맛이 엄청 다양하다.

일단 추천드리는 거는 초록색들은 다 맛있다.

고기 그려진 건 다 맛있다.

 

 

 

 

네모 모양이라서 특이한 점과

안에는 포크가 들어있어

현지에서 잘 먹히는 것 같다.

젓가락 안 챙겨도 돼서 너무 좋다!

 

 

 

 

횡단 열차에서 많이 먹었는데

새로운 맛이 보일 때마다 도전했다.

 

한국 라면 싹수 말고

여행 가서 야식으로

도시락 먹어보는 거 추천!!

 

+

 

그리고 팁!

한국에서 가져간 누룽지

물 넣기 전에 면 아래에 깔고 같이 익혀 먹으면

구우우 울 맛!!

 

횡단 열차에서 이렇게 많이 먹었다ㅎㅎㅎ

김치까지 있었다면 3그릇 먹었을 거다.

 

 

5. 감자 퓌레

가격 - 1000원 미만 추정

 

 

 

단독 샷이 없어서

횡단 열차에서 찍은 사진 올린다.

저 컵수프처럼 보이는 게 감자 퓌레인데,

 

처음 먹었을 때는 인공적인 맛 때문에 

다시 러시아 왔을 때는 안 사 먹다가

친국은 먹어 보겠다고 해서 다시 먹어봤는데, 맛있다.

 

 

조리방법

감자 퓌레 분말에 뜨거운 물 부어서

저으면 완성!

짜다고 느껴지면 물 더부워서 물게 먹어도 된다.

 

 

먹는 방법

 

1. 단독으로 퍼먹기 ( 물 더 넣어서 덜 짜게 먹기 추천)

 

2. 빵이나 비스킷에 발라먹기

횡단 열차에서 옆자리 사람이 준 건데

러시아 군인 비스킷이라고 한다.

담백한 비스킷에 짭짤한 감자 퓌레 꿀맛.

그리고 러시아 사람들이 자주 먹는 흑빵에 먹어도 맛있고..

모든 빵에 다 맛있다.

 

3. 하.... 이건 비밀인데 불닭볶음면과 같이 먹기

강조한다.

불닭을 좋아하는 자라면...

꼭 러시아에서 함께 먹어보세요...

불닭+감자 퓌레+맥너겟

불닭 한입 감자 퓌레 한입...

그리고 맥너겟 한입... 최고입니다.

유럽여행 마지막 날 핀란드에서 조차

혼자 맥너겟 사다가 불닭이랑 감자 퓌레랑 

호스텔에서 먹었지 뭐야~~

 

 

 

 

이건 도시락에서 출시된 퓌레인데

이것도 맛있다.

근데 이전 사진 감자 퓌레가 더 맛있다.

그리고 주의할 거는! 도시락 퓌레나 라면이나 다른 감자 퓌레나

초록색은 다 맛있다.

안전하게 초록색으로 선택하세요!

 

아...

최고 조심해야 될 거...

한국에 사 올 때 절대 캐리어에 넣지 마세요...

여행 중에 다 터져서 옷이고 화장품이고....

감자가루 범벅...

숙소에서 청소기 빌려서 빨아들이고 털고

테이프로 떼어내고 진짜 

한동안 감자 퓌레 안 먹었습니다...

특히 도시락 감자 퓌레가 진짜 잘 터져요..

제 친구도 핸드캐리 했는데

대 참사...

될 수 있으면 도시락 감자 퓌레는 현지에서만 먹는 거 추천

 

6. 과일 쥬스

 

 

 

일단 크게는 이렇게 3가지 브랜드의 주스가 있다.

종류도 진짜 많고,

러시아는 추운 지방이라 그런지 상당히 달다.

 

순서대로 리뷰하자면,

빨간 팩은 저 살구 맛보다,

감자 퓌레 사진이랑 같이 있는

자두 맛 주스가 최고다.

매콤한 불닭볶음면 먹고 들이키면 캬~

 

그리고 가운데 체리맛 초록색 주스는

보드카랑 타 먹으면 맛있다고

블로그에서 봐서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친구들이 제일 많이 먹었다!

 

오른쪽 오렌지 주스는 좀 달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이 오렌지 주스도 추천!

러시아 갔을 때마다 마시던 거!

안에 펄피가 들어있어서 씹는 맛~

근데 팩 주스들 보다는 인공적인 맛이다.

망고맛도 있는데 그건 비추!!

 

+

 

 

 

 

비추천하는 맛

이건 작은 버전 사서 먹은 건데

정말 별로다.

특히 토마토는...

친구가 먹지 말라고 손가락으로 가렸다.

오렌지도 여기 브랜드는 그다지...

체리 맛만 드세요!

 

7. 요거트

 

 

 

여행 가면 요거트는 필수다.

러시아도 유제품이 다양하고 유명해서

1일 1 요구르트 추천한다.

DANONE은 프랑스 꺼고

망고 그려진 거 완전 추천!

망고 과육도 많아서 두 번이나 사 먹었다.

 

 

 

 

 

그리고 단독샷이 없어서 가져왔지만,

하단의 초코볼 그려진 요거트는 

비요뜨랑 맛이 거의 똑같다. 

완전 추천

위에 초코 가루도 맛있지만

초코볼이 더 맛있다.

 

그리고 파랑 뚜껑이 딸기맛 드링킹 요거트인데,

아까 망고요구거트 회사에서 나온 거다.

저거는 꾸덕하니 아주 실하다.

 

 

 

 

 

 

여기 것도 대부분 맛이 맛있던 것 같다!

 

 

 

+

 

 

 

 

 

요거트는 아니고 

초코 푸딩 같은 건데,

그냥 그랬다...

 

+ 과자 및 빵

 

 

 

 

미국 과자인 LAY'S가 러시아에서 

다양한 맛으로 출시되고 있어서 

먹어보는 거 추천한다!

감자칩은 무슨 맛이든... 옳으니까

 

 

 

 

 

이거는 클레버 마트에서 친구가 산...

녹차인가 민트 초코였는데... 케이크인데

너무 맛없어서 

원카드에서 진 사람이 먹기 벌칙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몬맛도 있는데 벌칙으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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