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기념품_알룐까 초콜릿

알룐까 초콜릿

가격 - 80~120루블 (약 2000원) 

 

알룐까 초콜릿 상식

 

1. 배경

소련시절 60년대에 정부 주도하에 만들어졌다.

스위스나 러시아같이 추운 나라들은 날씨 때문에 달달한 음식이 많은 것 같다. 

 

2. 이름

알룐카 초콜릿의 뜻은 아기 초콜릿이 아니라 저 그림의 아기이름이 알룐까이다.
참고로,
러시아어로 아기는 Ребенок 리뵤녹이다.

 

알룐까는 세계 최초 우주에 간 여성인 발렌티나 테레시 코바의 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3. 모델

하지만 반전으로 모델은 실제 알룐카가 아니라 표지 공모전 수상자의 딸이었다.

60년대에 8개월이었으니까 지금은 60대 할머니가 되셨겠다.

 

4. 국내 판매

현재 국내에서 3000원가량에 유통되고 있다.

쓱이나 마켓 컬리 외에도 백화점 같은 오프라인에서도 판매 중이다.

(세상 참 좋아졌다. 4년 전에 러시아 처음 갔을 때는 꾸역꾸역 다 사 왔는데...)

 

 

 

 

초콜릿 환장하는 사람이 무조건 사야 하는 이유

 

 

 

1. 저렴하다.

- 가격 대비 크기가 크고 알차다. 

- 과대 포장 따위 없죠

 

2. 종류가 다양하다.

기본 밀크 맛을 시작으로 팝콘&캐러멜 팝핑 맛까지

국내에 이렇게 다양한 맛을 가진 초콜릿은 없다.

 

3. 선물용으로 좋다.

가격도 저렴한데 크기랑 패키징도 좋아서 

회사에서 여러 개 돌리기 좋다.

 

위에 사진은 혁명광장 기념품샵에서 찍은 거라서

가격이 많이 비싸다... 공항보다 비싼 듯?

 

 

 

 파는 곳

진짜 모든 슈퍼마켓에서 판다.

알펜 골드도 마찬가지

클레버 마트가 가장 큰 마트라서 종류는 많고

Good day라는 한인마트가 있는데, 여기도 저렴하고 종류가 많다.

근데 어차피 다 저렴해서 몇십 원 백 원 차이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사서 그때그때 먹고 좀 큰 마트에서 한꺼번에 맛있는 맛 한국으로 가져오면 된다.

 

 

 

드디어 맛 후기!

 

밀크 초콜릿이 가장 기본이지만 러시아 국민 초콜릿 알룐카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헤이즐넛 맛이랑 시리얼 같은 맛을 데려왔다.

사진 외에도 팝콘 그려진 노란 디자인이 있는데 팝콘&캐러멜 팝핑 맛이라 부르는 것 같다.

크런키 같은 초콜릿에 슈팅스타처럼 탕탕 터지는 맛이 더해져서 친구는 미친 듯이 집어왔다.

이외에도 가나 에어쉘같은 초콜릿도 자주 사 먹었다.

 

아 그리고 오른쪽 초콜릿은 소금 초콜릿인데 클레버 마트에서 샀다.

기라델리 쏠트 초콜릿 기대하고 샀던 건데 같이 사 왔던 친구들 다 같이 버렸다.

나는 비추!!

 

 

 

초콜릿만 20개 넘게 한 친구...

일단 초콜릿이 무게가 무게인지라 수화물 무게 제한 때문에 엄청 걱정했는데,

여러분 초콜릿은 기내 반입됩니다!!

액체류가 아니라 고체류로 분류돼서 친구는 5kg에 육박하는 초콜릿들을 핸드캐리 해서 들고 갔다...

그리고 순삭 했다는 친구...

 

 

 

친구는 알룐카 외에도 다양한 초콜릿을 샀는데

사진에는 못 담았지만 알펜 골드 (alpen gold)도 샀다.

이 것도 맛있다.

러시아 초콜릿을 저렴한 만큼 전반적으로 고급진 느낌은 아니다.

 

아 그리고 알룐카는 다양한 형태로도 나오는데 사진에는 없지만 낱개로 포장된 작은 버전이 나눠먹기도 좋고 맛있다.

솔직히 다 맛있다.

 

 

 

이건 알룐카의 오예쓰 버전인데 러시아 여행 갈 때마다 꼭 먹는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환장해서 엄청 먹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좀 많이 달게 느껴진다.

우유랑 먹는 걸 추천!!

 

 

+

 

초콜릿 살 수 있는 마트위치와 후기 포스팅도 첨부 할께요~

 

https://cholli56.tistory.co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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