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 Breurer
- 이용시간: 화~일(10시~5시 30분), 금~토(9시까지 연장), 월요일 휴무
- 입장료 - 25달러(어른), 국제학생증 할인 적용 12달러 (워낙 뮤지엄을 많이 가서 기억이 안 나요...)
- 티켓 하나 사면 MET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3곳을 3일 동안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뮤지엄 위치랑 공식 사이트 주소는 포스팅 하단에 첨부할게요!
9일 차 첫 번째 일정은 MET Breurer이다.
MET Breurer는 메트로폴리탄의 넘치는 작품수를 감당하기 위해 따로 일부 현대미술들만 모아놓은 미술관이다.
원래 이 곳은 휘트니 뮤지엄이었다가, 휘트니 뮤지엄이 하이라인 끝에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곳으로 이전하면서 MET로 넘어갔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휘트니 뮤지엄의 창립자인 '거트루드 밴더빌트'는 현대미술 위주로 작품을 많이 모았고, 이를 MET에 기증하려 했지만 보수적인 MET 측에서는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그래서 돈 많으신 멋진 밴더빌트는 자신이 직접 박물관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곳이 휘트니 뮤지엄이다.
그리고 휘트니 뮤지엄이 두고 간 현재 이곳은 MET의 별관처럼 사용되고 있다.
휘트니 뮤지엄과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포스팅 링크 걸어둘게요~
2020/06/24 - [미국/뉴욕] - 뉴욕 여행_Whitney Museum(휘트니 뮤지엄)
2020/05/29 - [미국/뉴욕] - [미완] 뉴욕 건축 여행_Metro Politan Museum
건축가는 마르세 브로이어.
재조명돼야 할 건축가라고 한다!
외피 석재 패널을 크로스 형식으로 디테일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주 출입구를 보면 특이하게 선큰을 앞에 넣고 브리지를 지나 위치해 있다.
그리고 브릿지 위 천정은 캔틸레버 구조로 튀어나와있다.
또한 앞부분의 입면이 노출 콘크리트로 되어있는 것은 미국에서는 거의 없는 사례로
정말 독특한 외관을 지닌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로비의 조명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전시공간의 천장.
언뜻 와플 슬라브처럼 보이는 천정 마감
슝슝 뚷려있어 자세히 보면 안에 설비가 보인다.
전시는 주로 조각품인데,
정말 사람 같아서 무서운 것도 있고,
그냥 무서운 것도 있다.
황금색 마이클 잭슨 조각은 제프 쿤스의 작품이다.
전시장 곳곳에 이런 창문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2층에는 누드를 주제로 에곤 쉴레, 클림트, 피카소..
당대에 예술과 외설이라는 논란으로 한 이슈했었던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놨다.
에곤 쉴레의 작품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계단
밖으로 보이는 브리지
콘크리트 사이를 의도적으로 띄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각선에서 본모습
구글 지도
https://goo.gl/maps/cZ31f9VtSYawqdzU6
공식 사이트
https://www.metmuseum.org/visit/plan-your-visit/met-bre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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