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oklyn Museum (브루클린 뮤지엄)
- 개방 시간 - 오전 11시~오후 5시 (목요일 오후 10시 연장), 월, 화 휴무
- 일반 입장료(상설전시)- 16달러(어른), 국제학생증 할인 10달러 (워낙 뮤지엄을 많이 가서 기억이 안 나요...)
- 특별전시는 따로 입장료 받음(비싼 편). (2020년 3월 기준 STUDIO 54: NIGHT MAGIC전시 25달러)
- 특별전시의 퀄리티가 매우 높은 편이라, 어떤 전시냐에 따라 늦게 가면 매진이 될 수도 있다.
- 뮤지엄 위치랑 공식 사이트 주소는 포스팅 하단에 첨부할게요!
브루클린 뮤지엄의 건축이야기
브루클린 뮤지엄은 뉴욕에서 3번째로 큰 박물관이다. 메트로 폴리탄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1895년에 건축가 찰스 맥킴에 의해 지어 졌는데, 찰스 맥킴은 당대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보자르 양식의 대가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은 모건 라이브러리가 있는데, 이는 현대에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증축해서 더 유명한 건축물이다.
아래에 모건 라이브러리 관련 포스팅 걸어 둘께요~
2020/05/01 - [미국/뉴욕] - 뉴욕 건축물 여행_The Morgan Library & Museum(더 모건 라이브러리& 뮤지엄)_ Renzo Piano 렌조 피아노
무엇보다 컬럼비아 대학교 계획을 했던 것으로 제일 유명하고, 그의 걸 적인 로운 도서관이 컬러비아 대학교 내에 있다. 그리고 신기하게 컬럼비아 대학교 또한 현대에 렌조 피아노가 캠퍼스 계획을 발전시켰다.
확실히 렌조 피아노는 현재 뉴욕의 최고 잘 나가는 건축가이자 후대에 더욱 역사적인 인물이 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아래는 컬럼비아 대학교 포스팅!
2020/04/22 - [미국/뉴욕] - 뉴욕 대학 투어_Barnard College(바너드 대학교)_Columbia University(컬럼비아 대학교) 건축물 역사_NW 빌딩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고 일반 상설 전시에 들어가자마자 있는 전시다.
천장 모습이 인상적이다.
유리 계단으로 2층에 갈 수 있고, 아시아 미술이 있다.
미국미술 섹션이다.
1920년대 미국 배우였던 한국인의 초상이 인상 깊었다.
이 씨였던 것 같은데 성함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 곳도 오픈 수장고~
계단을 내려가다 보면
다양한 크기로 창문이 뚫려 있었다.
장애인을 배려한 전시공간으로 램프가 설치되어있다.
블라인드 뒤로 아트리움이 어렴풋이 보인다.
4층은 여성 미술가를 위한 갤러리가 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다.
1974-79년 동안 설치된 작품으로 여성 예술가 주디 시카고의 '디너파티'라는 작품이다.
역사상 1038면의 여성 중 39명의 이름을 접시에 새겨 표현했다. (아시아 여성은 없다고 한다...)
미국에서나 유럽에서도 성차별이 심했는데, 이는 여성 예술가들도 피해 갈 수 없었다.
MOMA의 창립자와 휘트니 뮤지엄의 창립자 모두 여성임에도 그랬다는 게...
브루클린 뮤지엄도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못지않게 이집트 관련 유물이 많은 편이었다.
진짜 미라를 보다니!! 너무 신기해!!!
아까 위에서 블라인드 뒤로 어렴풋이 봤던 공간.
뭔가 모르게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 온 기분이다.
아치형 공간에 유럽 미술이 조금씩 전시되어있다.
미국에서 아시아 미술이 유명하기 전 1903년에 아시아 갤러리를 처음 연 곳이 브루클린 뮤지엄이고,
미국에서 최초로 한국관이 생긴 곳도 이 뮤지엄이다.
한국 전시품의 최초는 1913년 큘린이라는 사람이 한국에서 미술품을 수집한 것이라고 한다.
그 후 점차 늘어가 1977년에 작은 규모로 한국 전시 고나이 생겼다고 한다.
1987년에 한국 미술 특별전이 열리기도 했다.
백남준 선 생니 작품과 고려청자 까지!
유리 계단과 브릿지가 멋있다.
불투명 푸른 유리도 건물과 조화롭다.
이런 휴게 공간도 있었다.
밖으로 나오니! 날씨가 정말 좋았다.
이런 건축 미니어처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었다!
코린트식 기둥도 있고, 장유의 여신상 미니버 전도 있다!
뮤지엄의 앞부분은 2004년에 제임스 스튜어트 폴셱이 글라스를 이용하여 증축했는데,
'마치 그리스 여신이 미니 스커트를 입은 듯하다.'라는 역사상 최대의 실수라는 비난도 쏟아졌다고 한다.
확실히 렌조 피아노가 모건 라이브러리를 기가 막히게 연결한 것보다는 별로인 것 같다.
그리고 뮤지엄의 주 출입구 파사드 쪽 2층 테라스에 올라가 본모습
지붕이 계단식으로, 배수가 천천히 잘 되게 설계는 되었다~
2층 테라스의 모습과 분수로 향하는 계단이다.
구글 지도
https://goo.gl/maps/pgnigmVgnQmwL6QW6
공식 사이트
https://www.brooklynmuseum.or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