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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통영, 거제

통영 전혁림 미술관

by Å▒ 2022. 8. 22.

통영 전혁림 미술관

여행가면 그지역의 전시를 하나라도 보고오는 습관이 있다.

이번 통영 여행에서는 전혁림 미술관을 다녀오기로 했다.

통영이 유명한 예술가를 배출한 도시로 유명하기 때문에  가기전부터 기대를 꽤 한 상태였다.

  • 주소 : 경남 통영시 봉수1길 10
  • 운영시간 : 10시~ 18시 (월,화 휴무)

나 때문에 전시회를 가족여행 코스에 넣은거라서,

그림에 관심이 많지 않은 가족들을 위해 무료 전시 위주로 알아봤다.
다행히 전혁림 미술관 입장료가 무료라서 가족들 모두 만족했다.

전혁림 미술관은 전혁림화백의 집을 개조하여 만든 건축물이다.
건물 외벽 타일이 신기했는데 전혁림 화백의 아들인 전영근 작가의 작품이라고 한다.

통영에 대한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한다.

오른쪽 건물에서는 기획전시가 한창이었다.

전혁림 미술관 옆에 '봄날의 책방'이라는 예쁜 서점을 운영하는 출판사 '남해의 봄날'에 대한 설명이다.
2011년에 시작해서 10년이 다된 출판사 인가보다.

봄날의 책방은 2014년에 열었다고한다.

남해의 봄날에서 10년동안 출간한 책들을 이렇게 전시해뒀다.

읽어본 책은 없는 것같지만 표지디자인 되게 잘뽑았다.

다른 벽 에는 꽃과 관련된 주제로 그림이 전시되었다.

계단이 있길래 올라가봤다.
나무로된 계단에 페인트칠이 되어있따.

난간의 디자인으로 봐서 예전에 주택에서 쓰인 계단을 보존하여 쓰는 것 같다.

위에도 전시가 또 있다고 해서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계단과 외벽 타일 모두가 나비모양이었있다.

이게 바로 전영근 작가님의 작품이구나.

나는 잘 모르겠다.

올라가면 이런 전시실이 나온다.

타일무늬 덕분에 매우 이국적이다.

약간 이슬람문화권의 픽쳐레스크 같다는 생각도 든다.

윗층에는 전혁림 화백 외에 다른 작가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었다.

사실 이 그림이 전혁림 화백의 작품인지 그 아들의 작품인지 확실히 기억은 안난다.

전혁림 화백이 활동하던 시대가 시대인 만큼 피카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곳은 전혁림 미술관에 있는 카페이자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이었다.

아들 전형근 작가님의 타일아트를 담은 컵들이 많이 팔고 있었다.

전혁림 미술관 한편은 담쟁이 덩굴로 감싸져 있는데 그게 참 멋이있었다.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느낌이다.

아무튼 오늘의 문화생활도 끝!

 

추가로 같이보면 좋을 전혁림 미술관 옆에 있는 서점 '봄날의 책방'과

근처 카페 '내성적싸롱호심' 포스팅을 아래에 걸어두겠습니다. 참고하세요~

 


▶ 서점 '봄날의 책방'

2022.08.19 - [국내/통영, 거제] - 통영 봄날의 책방_전혁림 미술관 옆

 

▶ 카페 '내성적싸롱호심'

2022.08.08 - [국내/통영, 거제] - 내성적 싸롱호심_전혁림 미술관 근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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