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 Beacon 디아 비콘 뮤지엄
- 이용시간: 금~월(11시~4시), 화~목 휴무, 4월~10월은 오후 6시까지
- 입장료: 성인 12달러, 국제학생증 할인 8달러 (확실하게는 기억이 안 나요!)
뉴욕 근교에 위치한 도시 비콘에 있는 DIA: BEACON 뮤지엄 후기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디아 비콘 위치 지도랑 공식 사이트는 포스팅 아래에 첨부할게요!
디아 비콘 다 보고난 후에는 근처에 있는 치킨앤 와플과 아이크스림 맛집도 다녀왔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오늘은 맨해튼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한 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Beacon으로 갔다.
비콘은 시골같은 평화로운 마을이라서 뮤지엄 운영도 일주일에 4일만하고 시간도 짧은 편이다.
Dia: Beacon의 외관은 벽돌로 되어있었다.
이 뮤지엄은 현대미술이 주를 이루고 특히 넓은 공간을 이용한 설치예술만 있는 곳이다.
미니멀리즘 작가들의 작품이 많은 곳이다.
완전히 네모난 나무가 인상적이다.
나무가 스트릿을 수직적으로도 강조하고 있다.
이 곳은 표 사는 곳과 기념품 샵이다.
드디어 전시공간으로 입장했다.
디아비콘도 생각보다 전시공간이 컸다.
이제부터는 할 말이 별로 없으니 전시공간 사진 감상~
이렇게 네모와 동그라미 모양으로 바닥이 뚫린 것 같은 설치 예술이 있다.
이렇게 표면이 검정색으로 반사되는 재질인 것도 있고,
우물처럼 뚫린 것도 있다.
지금도 이 작품이 있을라나...
워낙 넓은 전시 공간이다 보니 내부에 올드카도 많았다.
이 섹터에는 LED? 아니면 네온사인 같은 느낌의 작품들이 있다.
전시 작품들이 모두 미니멀리즘이기도 하고, 디아 비콘이라는 공간도 넓고 좋아서 평화로웠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추상적인 공간 아주 무슨 느낌인지 몰라도 기분은 좋다.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이라 그런지 의미를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았다.
이런데 오면 항상 공부 좀 하고 올걸 후회한다.
너무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에 좋은 작품을 많이 본 것 같아서 아쉬울 따름이다.
이렇게 침대 매트리스처럼 누울 수 있는 작품도 있었다.
휴식 개꿀...
중간에 유리 재질을 다르게 해서 유리창이 뚫린 것처럼 보여주는 외부가 인상적이었다.
뭔지 몰라도 마음에 들었던 오브제들!
디아비콘은 원래는 공장으로 쓰였던 건물이라서 지붕이 이런 톱날지붕의 형태였다.
리모델링하니까 이런 경사지붕이 이렇게나 전시장과 잘 어울릴 수가 없다.
평일이라 그런지 넓은 공간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정적이고 무서웠지만 그만큼 좋았던 공간
지하로 내려가면 기둥을 기존 기둥이 있는 공간을 이용한 LED 설치 예술인데,
작가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유럽 뮤지엄에서도 많이 본 작가의 작품 갔다.
이런 무량판 구조의 기둥도 전시의 오브제처럼 만드는 센스...!
이런 예각 부분 실제로 보는 것 꽤나 좋아하는 편,
모형으로만 만들어봤지... 전시가 아니면 실제 건물에서는 정말 어려우니까.
이런 예각의 공간은 사람들에게 심리적인 압박감을 주는데,
이를 잘 이용한 대표적인 전시가 독일 베를린에 있는 '유대인 박물관'이다.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작품으로 나중에 여기 다녀온 포스팅도 올려야겠다.
이건 지하에 위치한 리차드 세라의 작품이다.
시애틀 조각공원에서도 본 적 있는 작가이다.
철? 구리로 된 엄청 거대한 조각을 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아래는 시애틀 올림픽 조각공원 포스팅이다.
2020.05.08 - [미국/시애틀] - 시애틀여행코스_올림픽 조각 공원 Olympic Sculpture Park
디아 비콘의 뒤편 모습이다.
Beacon 비콘 마을 맛집
그리고 메인 스트릿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BEACON 마을 지도인데, 관광지가 나름 표시되어있지만 관광지가 그다지 많이 표시되어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비콘이라는 마을은 뉴욕의 근교에 위치한 작은 위성도시 같았다.
예일대가 있는 뉴헤이븐보다 더 시골스러웠고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워크숍 일정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보물 같은 도시를 모르고 살았을 것 같다.
이름도 모를 동네 카페테리아 같은 곳에 가서 치킨 앤 와플을 시켰다.
아 이게 바로 미국인가.
점심으로 먹은 치킨 앤 와플 덕분에 현지에 온 기분이었다.
밥 먹고 근처 아이스크림가게가 있길래 바로 들어갔다.
이름은 무슨 ZORA DORA였던 것 같은데,
수제 민트 초콜릿 아이스크림까지 정말 맛있었다.
비콘은 맛집 마을인 걸로..
이제 다시 기차 타고 뉴욕 그랜드 센트럴 역으로 갈 시간이다.
그럼 비콘 안녕~
나중에 또 와야지!
아래는 디아비 콘의 구글맵에 나온 위치와 뮤지엄 공식 홈페이지고, 참고하면 좋을듯 합니다~
뉴욕의 다른 여행기도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디아비콘 구글맵
https://goo.gl/maps/hSiwo3tNabE5u6FP9
▷ 디아비콘 공식홈페이지
https://www.diaart.org/visit/visit
▷ 뉴욕 여행기 모음
https://cholli56.tistory.com/category/%EB%AF%B8%EA%B5%AD/%EB%89%B4%EC%9A%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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