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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

뉴욕 건축 여행_ MOMA P.S.1 _제임스터렐

by Å▒ 2020. 6. 8.

MOMA P.S.1

    • 개방 시간 - 오후 12시~오후 6시, 매주 화요일 및 수요일 휴무
    • 일반 입장료(상설전시)- 10달러(어른), 국제학생증 할인 5달러
    • 모마 MOMA 입장권이 있다면 무료!!!(버리지 마세요!)

뮤지엄 위치와 사이트는 포스팅 하단에 링크 걸어 둘게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놓은 모마의 또 다른 갤러리 이름, 모마 PS1이다.

뉴욕 롱아일랜드 시티에 위치해 있는데, 브루클린 바로 위에 있는 동네다.

 

예전 이름은 P.S.1 현대미술센터(P.S.1 Contemporary Art Center)다. 1971년에 설립되었으며 비교적 최근 MOMA와 제휴를 맺은 후 지금과 같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MOMA가 MET(메트로폴리탄 뮤지엄)보다는 현대적인 작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그 마저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리적 공간도 모자라고 옛날 작품이 되어가서 그런지, 새로 인수한 장소인 PS1은 MOMA의 실험실이라고 생각된다. 유명한 예술가들의 대중적인 작품보다는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 위주의 특별 전시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 곳이 주 출입 구고 들어가면 매표소와 샵이 있다.

그리고 매년 여름에는 국내외의 DJ들을 초청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디제잉을 즐길 수 있는 '웜 업 뮤직 페스티벌'도 열린다고 한다.

 

 

나는 모마를 다녀왔었기 때문에, 그 티켓을 안 버리고 가지고 있었더니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두 곳 모두 갈 끄으면 맨해튼에 있는 모마 먼저 가고 그 후에 PS1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들어가면 올해의 파빌리온 1등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2018 파빌리온에는 움직이는 유리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선적인 요소가 많이 보였다.

오른쪽 사진은 거울의 뒤편인데, 뒤에서 튀어나온 철을 움직이면  움직였다.

바람만 불어도 끼익 끼익 소리를 내며 움직였다. (아마 작가의 의도겠지?)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래 학교로 쓰였던 공간을 갤러리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따라서 오래된 건물인데 그 느낌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현대미술작품에서 느끼는 서늘함이랑 잘 맞는 장소라고 생각된다.

 

 

사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들 천지라서 전시 사진은 거의 안 찍었다.

 

 

그리고 이 미술관의 하이라이트 제임스 터렐 전시공간이다

 

 

멋진 하늘!

그냥 종이 같은 천장에 칼로 자른 듯 하늘을 담아냈다.

아무런 말도 없이 계속 바라보게 되는 감동적인 곳이다.

이곳이 제임스 터렐이 최초로 이 작품을 전시한 곳이라고 한다!

 

제임스 터렐은 미국 설치미술가인데, 1943년생이시다. 국내에는 강원도 뮤지엄산에서 상설전시를 하고 있다.

뮤지엄 산 내의 제임스터렐 작품은 본관 외에도 따로 티켓을 파는데 괜찮은 퀄리티라고 한다.

나는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에서 특별전시로 관람했었다.

그곳도 따로 돈 내고 들어가는 곳이었는데, 직원에게 학생증 할인이 될까 물어보니까 원래는 안되는데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무료로 들여보내 주겠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https://www.moma.org/visit/?locale=ko

 

Museum of Modern Art | Locations, hours, and admission

 

www.mom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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