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S Museum 퀸즈 뮤지엄 정보
- 개방 시간 - 오전 11시~오후 5시 (월, 화 휴무)
- 입장료 - 8달러(어른), 국제학생증 할인 또는 무료 가능 (워낙 뮤지엄을 많이 가서 기억이 안 나요...)
- 뮤지엄 위치랑 공식 사이트 주소는 포스팅 하단에 첨부할게요!
퀸즈 뮤지엄의 간단 역사
퀸즈 뮤지엄은 처음부터 뮤지엄의 용도는 아니었고
1939년 뉴욕 세계 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오래된 건축물이다.
1946년~1950년 까지 UN이 설립된 직후에 총회 장소로 쓰이기도 했다.
그 후 1972년 퀸즈 미술관이 설립되어 지금과 같이 쓰이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퀸즈 뮤지엄의 건축규모는 큰 편인데
그동안 봤던 뮤지엄에 비해면 작품수가 현저히 작은 편이었다.
이건 퀸즈 뮤지엄 앞에 있는
유니버설 모양 같은 조형물과 대형 분수!
영화에도 자주 등장했다고 한다!
방문 당시에는 왜 전시장 앞에 이렇게 커다란 지구본이 있나 했더니
1939년 뉴욕 세계 박람회 때문이라는 역사를 알게 되니까 이해가 됐다.
들어가자마자 매우 큰 홀을 볼 수 있는데,
이 공간에 반투명한 재질의 플라스틱 블라인드 같은 조형물이 설치되어있다.
이 조형물이 뮤지엄의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UN 총회를 했던 시기에 대회의 장으로 사용됐을까?
이 홀을 중심으로 하얀색 가벽으로 설치된 전시장이 둘러싸고 있다.
전시실 안으로 들어가면~
티파니 회사의 글라스 조명 전시품들도 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유리 계단과 홀
계단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유리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간다!
이 모형은 퀸즈 뮤지엄의 핵심이자 자랑인
Panorama of the city of New YORK이다.
뉴욕 1/1200의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디테일 하나하나가 살아있다!
이 파노라마는 1964년 박람회를 위해 만들어졌다.
건축 모델 제작 전문 팀인 Ramond & Lesster & Associates에 의해 만들어졌다.
100명이 넘게 삼 년간에 걸쳐서 만들었다고 한다.
맨해튼과 브루클린 중앙의 롱아일랜드도 보인다!
3D 프린터도 없던 시절인데 대단하다...
만들어 진지 6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멀쩡해서 의문이었는데,
1992년에 Lesster & Associates가 다시 합류하여
전체 모델을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했다고 한다.
어쩐지 최근에 지어진 건축물도 보여서 신기했다.
이건 내가 지냈던 숙소가 있는 미들 맨해튼 쪽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형을 잘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2009년 봄부터 박물관에서 건물 채택 프로그램이란 걸 실시했기 때문이다.
건물 채택 프로그램이란 저 파노라마에 있는 부동산을 100달러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해서,
자기가 산 부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일종의 도네이션 개념이다.
아주 스마트한 방법인 것 같다.
2층에서 내려다본 홀이 더 멋진 것 같다.
그리고 유리 브리지, 브루클린 뮤지엄과 비슷하다!
이건 2층에서 바라본 뉴욕 모형!
1층과 2층 모두에서 볼 수 있다.
입구가 3~4개 되는 듯?
1층과 2층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동선이 인상적이 었던 뮤지엄이었다!
뮤지엄 다 보고 이제 점심 먹으러 가기~
모마 ps1 근처에서 식당 찾다가 사람 많아서 결국 24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맛은 그냥 미국 맛... 쏘쏘
저 양파 튀김은 맛있었다.
퀸즈 미술관 주소
https://goo.gl/maps/bofuTnQNiqDpCwj26
www.google.com
퀸즈 미술관 공식 사이트
queens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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