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시애틀

시애틀 다운타운_Gum Wall 껌벽/ 워터프론트 공원 Water Front Park/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Cheescake Farctory 시애틀 치즈케이크 팩토리

by Å▒ 2020. 3. 12.

껌벽 Gum wall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먹을 거 다 먹고, 다 포장하고

껌 벽으로 향했다.

 

다른 블로그에서 냄새난다고 들었는데,

웅? 냄새? 잘 모르겠는데?

사람은 정말 많았다.

색이 어쩜 이렇게 현란한 지~

알록달록

 

 

 

 

워터프론트 공원 Waterfront Park

워터프런트 공원 도착~

여기에도 텐트 치고 주무시는 홈리스가 몇 있었다.

유명한 관람차~

타보진 못했다. 비싸서...

시애틀에서 긴축재정에 들어가서

하루 한 끼 사 먹었던 것 같다ㅋㅋㅋ

안녕 관람차~

시애틀 수족관도 있는데,

딱히 물고기 보는 거 관심도 없고 돈도 없어서 pass~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그리고 조금 꽤... 걸어서

캐피톨 힐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스 로스터리 매장에 도착했다.

오홍~

건물 고풍스러워 보이려고 노력한 듯~

다들 문 앞에서 한 컷씩 찍으시는데,

나는 부끄러워서 패스~

내부는 천장 마감 기둥 마감을 비롯해

가구들이 대부분 나무로 되어있어,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커피 원두 담겨 있는 매우 큰 기계들~

기계들이 엄청 많고 매우 크다.

한국에도 리저브 매장들이 많이 들어왔다는데,

아직까지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아포가토와 연유 넣어서 먹는 걸 시켰는데

역시나 이름은 기억 안 난다.

연유 넣어서 먹는 거 꼭 드세요 맛있어요~

대규모의 로스팅 기계

이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스타벅스에 관한 책과 자료가 전시되어있는

공간이 따로 있었다.

복층으로 되어서 인상적.

 

 

 

치즈케이크 팩토리 Cheesecake Factory

  • 도움말
  • 라이센스
  • Video Statistic
  • Version 4.17.48 (HLS)
  • Build Date (2020/2/12)
  • NAVER Corp.

그리고 숙소 가기 전 치즈케이크 팩토리 들려서

테이크 아웃하기로~

치즈케이크 팩토리는 국내에서 비싸게 판매되는 치즈케이크로 많이 알려졌는데

케이크 전문점 보다는 가볍게 식사하는 레스토랑 분위기였다.

매장이 매우 넓었다.

많은 종류에...

결정장애가 다시 도졌고~

결국 딸기 치즈케이크 중에 제일 비싼 걸로~

숙소에서 후식으로 먹으니까

맛있었다.

근데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저녁은 아껴둔 비상식량 불닭볶음면으로...

치즈 반 불닭반으로 먹었다.

해외 나갈 때마다 불닭만큼 한국의 맛을 달래주는 라면은 없는 것 같다.

 

 

+

 

 

<번외, 총소리>

아 그리고 이 날 총소리를 3번을 들었는데,

첫 번째는 다운타운에서 집 오는 버스 기다리다가

버스가 오니까 갑자기 뻥 소리가 나서 놀랐는데...

어떤 미친 사람이 뭐라고 중얼중얼거리면서...

안 그래도 그때 정류장 뒤로 홈리스 무리가 너어어무 많아서 무서웠는데,

처음으로 한국 가고 싶어 졌다.

등에 총 맞을 까 봐 등에 힘 뽝 주고... 아무 의미 없지만...

근데 사실 다른 일반 사람들은 딱히 놀라기만 하고 별 반응이 없어서,

총소리가 아닌가 하고 긴가민가 했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해서 불닭볶음면 흡입하는데

읭? 숙소 밖에서 아까 그 총소리 같은 게 뽱!

진짜 놀라서 창문 아래로 숨었다ㅋㅋㅋㅋ

근데 이때까지도 긴가민가 해서,

불닭 냄새 때문에 다시 일어나서 설거지하고 있었는데

다시 또 빵!!!!

와~ 이건 진짜 총소리다 싶어서

바닥 기어 다니면서 방에 불 다 끄고 침실로 들어갔다...

지금 생각하면 그 순간이 너무 웃기다ㅋㅋㅋ

그리고 10분 뒤쯤 경찰차 오는 소리 듣고...

아~진짜 무슨 일이 벌어지긴 했구나...라는 것을 알았고,

다행히 경찰차가 가는 소리를 듣고 잠잘 수 있었다.

아메리카 와서 총소리도 한 번씩 들어줘야지... 그렇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