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레일바이크 소요시간과 가격
- 이용시간: 매일 9시~17시 30분
- 요금: 2인승 30000원, 3인승 40000원, 4인승 48000원/ 네이버 예약 시 1인 9800원 이용 가능
- 주차: 무료
- 소요시간: 넉넉하게 1시간 (탑승시간만 40분 정도)
-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로 641
제주도 동쪽 여행을 하다가 저녁까지는 시간이 남은겸, 친구들과 제주 레일바이크를 타기로 했다.
가격은 2인에 3만 원, 4인에 4만 8천 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이었지만,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사서 가면 1인당 98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탈 수 있었다.
참고로 1시간 전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니까 오후 4시 열차를 사고 싶으면 적어도 3시 전에 입장권을 사두면 좋다.
제주 레일바이크의 탑승시간표는 위의 사진과 같다.
9시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차는 17시다.
정시에 입장하기 때문에 15분 전에는 와서 표사고, 사진 찍다가 들어가면 된다.
레일바이크 타는 곳까지는 걸어가고, 앞차 기다리고 하는 시간까지 합치면,
제주 레일바이크의 소요시간은 40분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내가 갔을 때는 5~6월 제주도 수국 철이라서 수국이 정말 예쁘게 폈다.
레일바이크 대기하면서 수국 밭도 크게 있어서 사진 찍으며 시간 때우기 최고였다.
레일바이크 타고 나와서도 다시 사진 찍으러 수국 밭으로 왔다.
내가 사진 찍으려니까 갑자기 몰려든 먹구름...
이제 진짜 레일바이크 타러 갔다.
안 그래도 거센 제주바람인데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면 더 강해진다.
바람막이 마저 없었으면 눈도 못 떴을 거다.
저 앞에 안전요원 같은 분이
타는 방법 알려주신다.
앞의 바이크와 어느 정도 간격 유지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신다
앞에 레일바이크들이 출발하기 기다렸다가, 우리도 드디어 달린다.
앞으로 포스팅들은 예쁜 풍경 찬양밖에 없을 것 같다.
하늘도 맑아서 기분 좋은데, 레일바이크 타고 있으니까 기분이 더 좋아졌다.
참고로 레일바이크에서 나오는 소음은 꽤 심하다.
생각보다 가깝게 제주도 용눈이오름이 보인다.
꼭 그린티 아이스크림 쌓아놓은 것 같다.
30분 정도 엄청난 바람을 맞은 후 내렸다.
옆길에 수국이 많이 피어있다.
매표소로 돌아가는 길에 토기가 있었다.
토끼 말고도 작은 동물친구들이 많으니, 아이들 데려 와서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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