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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라스베이거스

1박2일 캐니언 투어_2일차_앤털로프 캐니언, 그랜드 캐니언, 66번 국도

by Å▒ 2020. 10. 29.

캐니언 투어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사막에서 보는 썬라이즈~

앤털로프 캐니언

원래 앤털로프캐니언은 어제 보기로 되어있었는데, 투어측에서 문제가 생겨버려 오늘로 미뤄졌다.

앤털로프 투어는 현지인 가이드분이 영어로 투어를 진행하시는데, 두가지 업체가 독점한다고 들었다.

그리고 내가 갔을 때 쯤 가이득 팁이 거의 의무로 바뀌어서,

앞에 팀에서 이것 때문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정말 팁문화 싫다.)

다행히 우리 가이드는 피곤해보이지만 열심히 진행해서 팁을 내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아직 아침이라 태양이 강렬하지 않았다!

이쁘다!

드디어 내려가기

계단에서는 추락위험때문에 사진촬영금지다!

내려가서 충분히 찍을 수 있으니 제발 규칙준수~

윈도우 배경에서 많이봤던 거다!

앤터롭캐년을 직접보다니!

실물을 카메라로 잘 못담겠다.

카메라 1도 모를때라 무조건 자동으로 찍었어서ㅜㅜ

이건 무슨 얼굴모양 이래서 찍었다.

그 때는 잘모르겠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사람 모습이 보인다..

아래에서 바위틈으로 보는 하늘이 너무 예쁘다!

한시간정도 구경하다가 구멍에서 빠져나왔다.

이제 그랜드 캐니언으로 꼬우

 

 

그랜드 캐니언

대망의 그랜드 캐니언!

 

입구 쪽에 기념품샵 같은 곳이 있는데,

이런 모형과 지질에 관한 정보가 전시 되어있다.

크~~~왔구나 드디어 왔어!

 

여기서 인생샷도 많이 건지고..

지금 보니까 어떻게 저기 있었나 싶다.. 

 

여긴 진짜 너무크고 깊어서 솔직히 실감이 영 안났다.

오히려 트루먼쇼 세트장같은 기분이다.

작년 하반기에 그랜드캐니언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안타까웠고...

그 사건이 생긴 후였다면 저렇게 사진 못 찍었을 것같다.

물론 한국인 가이드분이 아시는 포토스팟에서 찍은거라 어느정도 많은 분들이 찍었던 곳이라

검증된 곳이지만 그래도 무서웠다..

 

 

 

66번 국도

마지막으로 66번 국도관련 기념품샵에 왔다.

기념품샵 근처가

빈티지하게 잘 꾸며져있었다.

미국여행중에는 올드카를 많이 봐서 좋았다.

샵 내부에서는

route 66관련 모든 제품을 팔고 있다.

애니메이션 '카'에서 나왔는지 귀엽게 눈알이 붙어있다.

그리고 국도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이제 다시 라스베가스로ㅎㅎ

가는길에 비가 오락가락해서 더 예뻤다.

꿈같았던 풍경들을 뒤로하고

안녕 캐니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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