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 온 가장 큰 목적 캐니언 투어!
1박2일로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했다.
아침일찍 호텔로 픽업하러오셨다.
(캐리어는 못 가져간대서, 5달러 정도 내고 호텔 카운터에 맡김)
라스베가스에서 한참을 달려
네바다주에서 유타주로~
서부의 햄버거 인앤아웃을 처음 먹게되었다.
TMI
가이드님 말씀으로는 유타주에 몰몬교 사람들이
엄청 많이 거주한다고 했다.
여기 인앤아웃 직원분들도 대부분 그렇다고.
햄버거 나왔다.
감자튀김이 참 많았다.
아마 기본적인 버거에 양파는 반정도 구워서
시킨 것같다.
가이드님이 주문하신거라서,
투어로 안왔으면 양파선택은 모를뻔했다.
아 그리고 나는 햄버거 미국꺼 다맛있는데
굳이 일위꼽으면 인앤아웃?
든든히 먹고 꿀잠 자다가..
드디어 캐니언 시작~~
진짜 머슀다 ~~
가이드님이 뷰에 따라서
갬성이 흘러넘치는 노래를 트신다.
감성이 많으신 분 인것 같다.
자이언 캐니언 가기 전 차 멈추고
단체사진도 찍고 독사진도 찍었다.
자이언 캐니언
자이언 캐니언 오르는길...
호우...
힘들다!
가이드님은 운전 때문에 피곤할수도 있어서
안 올라가신다고 한다.
이럴땐 운전자와 가이드분이 나뉜게 좋다는 생각이 매우든다.
자이언 캐니언의 자이언은 zion 이라고 하는데,
크다는 뜻이 아니라
성경과 관련된 의미라고한다.
어찌어찌 가다보니
실루엣샷도 건지고,
아 그리고 올라가기 전에
얼음물 한 병씩 쥐어주신다.
지나가다 찍은 바위
왜 찍었는지는 모르겠다.
정상도착!
바람이 시원해서 땀 좀 말렸다.
이때 말랐었는데..
사진많이찍고 다시 또 힘들게 하산...
아 그리고
이거 무슨 산양?같은 건데,
가이드님이 보면 로또 살정도로
운이 좋은거라고 말하셨다.
근데 투어 중 두번이나 봤다.
진짜 희귀한 친구가 맞았을까.?
파웰호수
또 차타고 파웰호수 도착!
정확히말하자면 파월호수가 보이는 위에 부분도착!
인생뒤샷 찍어주시고~
같이 여행간 친구들이 사진을 넘나 잘찍었다~
여기서도 별별 사진 다찍고 이동~
여기는 안힘들고 그냥 볼수있어서 좋았다.
홀스슈밴드
홀스슈밴드 가는길...
사막이라 햇 빛 엄청나서 우산쓰고갔다.
모래라서 발도 푹푹패이고,
여기가 체력적으로 젤 힘들었다...
주차장에서 길이도 길고
꾸준한 경사가 있다.
꺄 도착!!
사진으로만 보던걸 내 사진으로 찍어서
다시 사진으로 보고있다...
또 보고싶다.
가이드님이 찍어주시는..
엄청 무섭다.
높은 곳은 홀스슈밴드랑 그랜드캐니언 두개인데,
젤 첫번째 홀스슈밴드는 그랜드보다는 낮지만
어차피 죽는 높이라서 무서웠다.
오히려 그랜드캐니언이 현실감이 없어서 덜 무섭..
무서워서 어깨가 오징어처럼 쪼글
발샷도 꼭찍어주시는데
버릴신발 가져간거라서 첑피쓰...
근접샷..
솔직히 목숨 걸고 위험한데 안가고
여기저기 셔터 눌러도 이쁘다.
그냥 사막만 봐도 멋지다!
스콜피온 보고시펑
저 멀리서 비구름이 다가온다.
또 인생뒤샷~
내려가는 곳..
캔유 삘 썬?
안그래도 나는 검은편이라서
더 검어졌다.
금방 타고 검은거 잘 안돌아오는편...
월마트에서 먹고 싶은 거 장보라고한다...
투어일행분들과 맥주 및 음료를샀다.
생각보다 피곤해서 많이 못 마셨다.
숙소는 첨에 캠핑카나 펜션 당일 택가능이었는데,
가보니 거의 뭐 백퍼 펜션하는 분위기
물론 우리도 피곤해서 펜션 원했는데,
캠핑카 한다고하면 넌씨눈이 될 것같았다.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고
이층 펜션에 이층은 열명 남짓한 우리투어 사람들이
일행끼리 방을 썼고,
일층은 같은 업체인지 아닌지 다른 투어분 들이 쓰셨다.
최대 단점은 이층에 화장실 한개..
그래도 다들 착한분들 이셔서
서로서로 배려하며 사용했다.
정말 기대했던 저녁!
한식만 기다리며 참았다.
삼겹살에 김치찌개!
진짜 꿀맛이었다. 근데 생각보다 피곤해서 많이 못먹..
그리고 저기 흰점보이죠?
별이 꽤 잘보였다.
쏟아질정도는 아니구
나는 마쉬멜로 구워먹는거 좋아해서
캠파이어 기대했는데,
그냥 모닥불 쐬고 싶은분들만 쐬는 분위기.
다른 팀중에 이런거 먹지말라고
자식한테 뭐라하는 아주머니때매 흥이 다 깨져버려~~
ㅋㅋㅋ암튼
나는 펜션이지만 밤에 별 사진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기대했는데..
기대였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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