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뉴욕

뉴욕여행_Lincoln center(링컨센터) 건축이야기

by Å▒ 2020. 10. 26.

 

 

Lincoln Center 링컨센터
건축 배경


링컨센터는 오페라·음악·뮤지컬·연극 등의 각 극장을 한 곳에 모은 공연예술 센터다. 

타임스퀘어에서 아래쪽으로 걸어서 콜럼버스서클을 지나 계속 가다보면 위치해있다.

 

링컨센터는 1960년대에 도시계획가이자 행정가인 실세 로버트 모제스의 계획 아래 실시된 프로젝트다. 록펠러 재단의 주최로 기금을 마련했다.

총 6개의 건물을 6명의 건축가가 설계한 큰 프로젝트인데

설명을 위해 구글위성을 보자면, 사진의 분수있는 곳이 중앙 광장이다.

 

 

내 위치 표시가 중앙광장이고 북측 정면이 맨위에 있는 사진 속 건물이다.

첫 번째로 지어진 건물로 Opera House라고 부르며

건축가는 해리슨이다.

 

그리고 우측이 두 번째 건물 '뉴욕 필하모니 홀'이다.

건축가는 아브라 모비츠.

 

서측 건축물이 세번째로 지어진 '뉴욕 주립극장'이며

존슨이 설계했다.

네번째와 다섯번째로 지어진 건축물은

두번째 건물과 광장을 두고 마주보고 있으며,

첫 건물의 동쪽에 위치한다.

지도상에 Lincoln center theater이라고 써있다.

 

앞 부분이 사리넨이 설계한

네번째 건물 '레퍼토리 극장' 이고

그 뒤에 다 섯번째 건물 분샤프트가 설계한

도서관과 박물관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길 건너서 우측에

벨루스키가 '줄리어드 음대'를 설계했다.

 

 

문화 센터라는 기능적 공통점 뿐만아니라 도시에서 랜드마크적인 특징을 갖는다.

 

 

두 번째 건물 '뉴욕 필하모닉 홀'의 모습,

비스듬한 구조체의 모습이다.

 

 

그리고 주변 건물들 중앙으로 직사각형의 수공간이 있고 그 주위로 사람들이 보행하는 광장이 또 있다.

이 곳은 21세기에 Diller에 의해 증축 되었다.

차보다는 사람을 위한 보행환경을 고려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평화롭게 쉬고 있었다.

 

 

수 공간의 모습!

아름다운 조경디자인이다!

무엇보다 디테일에 놀랐던 점이 있는데!

사진상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정면의 건물 '레퍼토리 극장'으로 올라가는

경사가 있는 호수이다!

 

 

이 경사진 건물 또한 딜러의 리모델링 중 하나인데,

방금 말했던 호수의 경사에 영감을 얻어서

호수의 경사방향과는 반대 방향으로 경사를 주어 조화가 되도록 설계했다.

지붕의 경사를 이용하여 랜드스케이프를 건축.

지붕 위 잔디 아래에는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다.

 

 

줄리어드 스쿨 쪽으로 넘어가는 다리!

아래에 트러스구조나 기둥도 없고 오로지

수평 부재만 있을 뿐이다.

보기에는 위험해보이지만 구조적으로 검증이 된거니까!

조금 흔들리는 것 같았지만 잘 건너갔다.

설계를 하는데 있어서 구조를 더 잘 알게 된다면 더 많은 디자인을 시도해 볼 수 있을것 같다!

 

 

줄리어드 음대는 다음 포스팅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