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oln Center 링컨센터
건축 배경
링컨센터는 오페라·음악·뮤지컬·연극 등의 각 극장을 한 곳에 모은 공연예술 센터다.
타임스퀘어에서 아래쪽으로 걸어서 콜럼버스서클을 지나 계속 가다보면 위치해있다.
링컨센터는 1960년대에 도시계획가이자 행정가인 실세 로버트 모제스의 계획 아래 실시된 프로젝트다. 록펠러 재단의 주최로 기금을 마련했다.
총 6개의 건물을 6명의 건축가가 설계한 큰 프로젝트인데
설명을 위해 구글위성을 보자면, 사진의 분수있는 곳이 중앙 광장이다.
내 위치 표시가 중앙광장이고 북측 정면이 맨위에 있는 사진 속 건물이다.
첫 번째로 지어진 건물로 Opera House라고 부르며
건축가는 해리슨이다.
그리고 우측이 두 번째 건물 '뉴욕 필하모니 홀'이다.
건축가는 아브라 모비츠.
서측 건축물이 세번째로 지어진 '뉴욕 주립극장'이며
존슨이 설계했다.
네번째와 다섯번째로 지어진 건축물은
두번째 건물과 광장을 두고 마주보고 있으며,
첫 건물의 동쪽에 위치한다.
지도상에 Lincoln center theater이라고 써있다.
앞 부분이 사리넨이 설계한
네번째 건물 '레퍼토리 극장' 이고
그 뒤에 다 섯번째 건물 분샤프트가 설계한
도서관과 박물관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길 건너서 우측에
벨루스키가 '줄리어드 음대'를 설계했다.
문화 센터라는 기능적 공통점 뿐만아니라 도시에서 랜드마크적인 특징을 갖는다.
두 번째 건물 '뉴욕 필하모닉 홀'의 모습,
비스듬한 구조체의 모습이다.
그리고 주변 건물들 중앙으로 직사각형의 수공간이 있고 그 주위로 사람들이 보행하는 광장이 또 있다.
이 곳은 21세기에 Diller에 의해 증축 되었다.
차보다는 사람을 위한 보행환경을 고려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평화롭게 쉬고 있었다.
수 공간의 모습!
아름다운 조경디자인이다!
무엇보다 디테일에 놀랐던 점이 있는데!
사진상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정면의 건물 '레퍼토리 극장'으로 올라가는
경사가 있는 호수이다!
이 경사진 건물 또한 딜러의 리모델링 중 하나인데,
방금 말했던 호수의 경사에 영감을 얻어서
호수의 경사방향과는 반대 방향으로 경사를 주어 조화가 되도록 설계했다.
지붕의 경사를 이용하여 랜드스케이프를 건축.
지붕 위 잔디 아래에는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다.
줄리어드 스쿨 쪽으로 넘어가는 다리!
아래에 트러스구조나 기둥도 없고 오로지
수평 부재만 있을 뿐이다.
보기에는 위험해보이지만 구조적으로 검증이 된거니까!
조금 흔들리는 것 같았지만 잘 건너갔다.
설계를 하는데 있어서 구조를 더 잘 알게 된다면 더 많은 디자인을 시도해 볼 수 있을것 같다!
줄리어드 음대는 다음 포스팅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