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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12

제주도 아라파파 북촌점, 베이커리와 홍차밀크잼 제주도 아라파파 북촌점, 사진 찍기 좋은 카페 이용시간: 10시~ 20시, 화 휴무 번호: 064-764-8204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북촌15길 60 친구들이랑 숙소를 제주도 북촌리에 있는 에어비앤비로 잡았다. 워낙 시골이라서 근처에 카페나 식당이 별로 없었다. 그중 검색해서 가장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향했다. 이름은 '아라파파' 체인점인 것 같다. 제주공항 근처 제주시에 아라파파가 있는데 그곳이 본점인 것 같다. 이곳은 '아라파파 북촌'이라고 검색해야 나온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6월 말 여름이었다. 여행 내내 비가 오는 건 싫지만, 1~2일 정도는 반갑다. 비 오는 제주바다를 바라보는 것만큼 여유로워지는 일은 없기 대문이다. 내부는 깔끔하다. 테이블도 꽤 있는데다, 내가 방문한 평일 오후에.. 2021. 3. 2.
제주도 삼양해수욕장과 에오마르 카페_검은모래 해변 제주공항 근처 삼양해수욕장은 왜 검은 모래일까?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오후에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시간이 남았다. 한동안 못 볼 제주 바다를 눈에 담기 위해 제주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해수욕장을 검색했다. 검색해보니,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바다 중 유일하게 가보지 않은 해변이 삼양해수욕장이었다. 201번을 타고 북촌리에서 삼양동으로 향했다. 뚜벅이인 나에게 201번은 자가용이었다. (201번은 제주도 동쪽해안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다니는 버스노선이다.) 카카오 맵 주소는 아래에 첨부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이동 1960-4 지도 크게 보기 11월 초 서울을 떠나 올 때만 해도 코로나가 심하지 않았는데,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11월 말쯤에는 수도권의 상황이 매우 심각해졌다. 대부분 사람들이 여행.. 2021. 1. 20.
제주도 구좌읍 caferi (카페리)_고양이와 당근이 있는 곳 제주도 당근과 고양이가 있는 곳, 카페리 (CAFERI) 이용시간: 11시~ 18시 요금: 당근주스 7000원, 당근케이크 7000원 제주도 구좌읍 하면 당근이다. 이번 여행에는 꼭 현지에서 당근주스를 먹어보고 싶었다. 얼마 전에 지인이 리얼 착즙 당근주스를 먹어보고 싶다면 '카페리'라는 카페를 가라고 추천을 해줘서 이 곳에 오게 되었다. 그리고 당근 케이크도 다른 카페들과는 다르다고 했기 때문에 기대를 한가득 안고 카페 앞에 도착했다. 카페리(caferi)는 제주도 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해있다. 평대 해수욕장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서 쉽게 찾았다. 제주도 구좌읍은 많이 가봤지만 평대리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좌읍은 특히 제주 당근이 많이 나기로 유명한데, 그중 평대리는 당근 마을로 지정될 정도로 .. 2021. 1. 6.
제주공항 근처 앙뚜아네뜨 용담점_용두암 오션뷰 카페 제주 앙뚜아네뜨 용담점_베이커리 맛집_오션뷰 맛집 이용시간: 9시~ 21시 금액: 아메리카노 hot 5500원, ice 6000원 주소: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671 나는 1주일 정도 혼자 제주도를 여행하고 있었고, 오늘은 친구들이 서울에서 오기로 하는 날이었다. 친구들이 오후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기 때문에 그전까지 제주공항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그런데 김포에서 제주행 비행기가 연착이되어서 혼자서 제주공항 근처 용두암과 용연구름다리를 관광하고도 시간이 남아 용두암 근처 카페로 향했다. 제주 앙뚜아네뜨 용담점이 오션뷰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가게 되었다. 오션뷰 맛집인 데다가 제주공항 근처 카페이기 때문에 공항 가기 전에 쉬러 온 여행객들이 많아 보였다. 그래서 캐리어 있는 사람들도 몇몇 있었다. .. 2021. 1. 2.
제주도 서귀포 벙커하우스_오션뷰 카페 벙커하우스, 오션뷰 맛집 그리고 빵 맛집 이용시간: 9시 30분~22시 주소: 제주 서귀포시 막숙포로41번길 66 벙커하우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한 후 점심을 먹기는 애매했다. 그래서 식사대용 빵이 많고, 코로나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넓고 야외가 있는 카페를 찾아봤다. 다행히 서귀포 호텔 근처에 빵 맛집이면서 넓은 벙커하우스 카페가 있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규모도 커서 맘에 들었다. 이때가 11월 말쯤이었는데 날씨가 맑고 낮이라 따뜻해서 야외에서도 오션뷰를 즐기기 좋았다. 제주도 서귀포 벙커하우스의 외관은 이렇다. 이름 그대로 전쟁을 대비한 벙커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건물의 벽과 지붕이 하나의 구조를 이루고 있는 '쉘 구조' 형태이다. 그 위에는 잔디를 심어서 마치 왕릉 같은.. 2020. 12. 24.
제주도 애월읍 카페 겸 책방_ 윈드스톤 (wind stone) 애월읍 카페 겸 책방 윈드스톤 (wind stone)_ 비 오는 날 가면 더 좋은 곳 오후에는 친구들이 제주도를 떠나기 때문에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카페를 찾아봤다. 이번 여행 중 마지막 일정이기 때문에 공간이 괜찮은 카페 위주로 검색했으며, 코로나가 심해지려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너무 인스타에서 핫한 곳은 피하고 싶었다. 적당히 조용할 수 있으며 야외 공간이 있는 곳을 찾던 중에 윈드 스톤을 발견했다. 떨어진 낙엽과 오전에 온 비로 만들어진 웅덩이가 카페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낡은 나무 간판도 흐릿한 날씨와 안성맞춤이었다. 애월의 한적한 동네에 위치한 단층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다. 흙과 돌을 이용해 만든 벽 위에 대한민국의 산업화의 흔적인 슬레이트 지붕이 눈에 띄었다. 외관에는 손을.. 2020. 12. 23.